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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아고교 증축 추진…교실 7개 마련 전망

500만불 예산 소요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뉴저지주 레오니아 고등학교가 증축을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레오니아 교육위원회가 공개한 건물 증축안에 따르면 건물 북쪽 또는 남동쪽에 가건물을 세우거나, 건물 자체를 증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가건물 건설 시 190만~250만 사이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돼 저렴하지만 5년 이상 사용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건물 자체를 증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다. 교육위원회는 건물 북쪽을 증축할 경우 교실 7개를 늘릴 수 있고 각종 실습실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예산은 500만 달러로 추산된다.

학교 증축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예산이지만 추가 재산세 징수를 위한 주민투표는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위원회는 현재 비축된 재원과 향후 5년간 재산세를 2%씩 인상해 필요한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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