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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루이스고교 지원자 2년 연속 1위

2017~2018학년도 총 9890명 입학 원서 제출
베이사이드 7974명 4위, 카도조 7541명 5위
28일부터 2차 라운드 접수…18~19일 설명회

2017~2018학년도 뉴욕시 공립고등학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프랜시스루이스고교로 나타나 전 학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3일 뉴욕시 교육국에 따르면 한인 학생 밀집지역인 26학군의 프랜시스루이스고교에 9890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9468명에 비해서도 400여 명 늘어난 수준이다.

이어 같은 학군의 베이사이드와 벤자민카도조 고교가 각각 7974명, 7541명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두 학교 역시 지난해 7692명, 6921명에 비해 지원자 수가 늘어났다.

일반 고교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진 타운센드해리스 역시 지원자 6213명으로 지난해 5996명에 비해 소폭 늘어나면서 9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3위에 오른 28학군의 포레스트힐스고교(8779명)를 포함해 퀸즈 소재 고교 5곳이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퀸즈 외의 보로에서는 브루클린 미드우드고교(2위, 9717명), 맨해튼 헌터과학고(7위, 6472명), 맨해튼 밀레니엄고교(8위, 6398명), 맨해튼 비컨고교(10위, 6202명)가 톱10에 들었다.

브롱스와 스태튼아일랜드 소재 고교는 한 곳도 톱10에 랭크되지 못했다. 특수목적고 지원 현황은 이번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특목고를 포함한 시 공립고교 입시 1차 라운드가 지난 주 마무리된 데 이어 2차 라운드 지원서 접수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시 교육국은 "1차 라운드에서 희망 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학생은 2차 라운드를 통해 다른 고교에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아너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학생을 2차 라운드를 통해 모집한다. 한인 학생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벤자민카도조고교 '다빈치 과학/수학 프로그램'은 2차 라운드에서 특수 교육 학생 21~30명을 선발한다.

2차 라운드 설명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맨해튼에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에듀케이셔널 캠퍼스에서 열린다. 2차 라운드 고교 리스트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시 교육국 웹사이트 www.schools.nyc.gov 참조.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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