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비자 낙첨자들에 접수 서류 반환 완료

USCIS, 반송 작업 마쳐
못 받았으면 문의 당부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4월 실시된 2015~2016회계연도 전문직취업(H-1B) 비자 추첨에서 떨어진 신청자들에게 서류 반환 작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USCIS는 8일 지난 4월 1일부터 7일 사이 H-1B 비자 사전 접수자 중 접수증 또는 제출한 서류를 받지 못했다면 USCIS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USCIS는 지난 5월 2일까지 당첨된 신청서에 대한 데이터 입력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날부터 추첨서에서 탈락한 신청서의 반송 작업과 심사 대상으로 당첨된 신청자들에게 접수증을 발송했다.

USCIS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H-1B 비자 사전접수 결과 최소 23만6000건의 신청서가 접수돼 추첨 경쟁률은 3대 1을 기록했다.

연간 학.석사 쿼터는 총 8만5000개(학사용 6만5000개)로 2만 개의 석사용 쿼터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서가 함께 추첨대상에 포함되는 학사용 쿼터 경쟁률은 최소 3.32대 1로 더 높았다.

한편 USCIS의 연락처는 웹사이트(www.uscis.gov/about-us/contact-us)에서 파악할 수 있다.


서승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