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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 북부 국경 강화

매년 1만 명 추방계획 발표

캐나다가 미국 북부 국경을 통해 들어온 난민과 불법체류자들의 추방을 강화한다.

지난달 3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미국 북부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오는 난민들과 특히 범죄기록이 있는 사람의 추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캐나다 당국은 난민신청에서 거절된 이민자들을 추방할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위협을 주는 사람도 추방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캐나다가 박애주의적 국가이기에 다수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포용해왔지만, 이민자들은 우리의 법과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재 캐나다 추방 리스트에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는 약 1만8000명이며, 그 중 5300명은 캐나다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는 추방 가능 상태다.

저스틴 트뤼도 수상은 지난달 31일 "우리는 캐나다 이민 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캐나다에 잘 맞는 이민 시스템 구축은 우선순위이며 항상 그래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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