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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5언더파 맹타 작렬

PGA 취리히 클래식 2R 경기
순위 29계단 상승 공동 21위

한국프로골프의 기대주 중 한 명인 이동환(27.사진)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5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이동환은 24일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맹활약으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성적표를 작성한 이동환은 전날보다 순위가 무려 29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환은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했으나 그 동안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했고 PGA 투어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2라운드 경기는 천둥번개가 치는 악천후로 인해 156명의 출전 선수 중 절반가량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중단됐다. 중간 집계된 성적에 의하면 1라운드를 공동 10위로 마친 최경주(45)는 이날 14개 홀을 도는 동안 버디 1개를 잡았다. 뉴질랜드 한인동포 대니 리(25)는 10개 홀을 돌면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18개 홀을 모두 마친 김민휘(23)는 1언더파 71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5위 한인동포 존 허(25)도 2언더파 70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마크 나란히 공동 45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노승열(24)은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 공동 112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뒤 이날 기권하는 바람에 결국 2연패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중간 집계 결과 6언더파 66타로 2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허드슨 스워퍼드(미국)와 부 위클리(미국)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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