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정호, 역전극 2타점 적시타 추신수, 3경기 만에 멀티히트



미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사진)가 팀에 꼭 필요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홈 팬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강정호는 27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와 7회 마이애미에 각각 1점씩 빼앗기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7회말 2아웃 후 4타자 연속 안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이어 두 타자가 연속 볼넷을 골라 걸어나가며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강정호는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두 주자를 한꺼번에 홈으로 불러들였다. 강정호의 2타점 적시타로 피츠버그는 5-2로 달아났다. 홈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강정호의 활약에 박수 갈채로 화답했다. 9경기 연속 안타였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3로 소폭 떨어졌다. 역전승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6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24승22패를 기록했다.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3경기 만에 안타와 더불어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타율을 0.233에서 0.239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텍사스 클리블랜드에 3-12로 패했다. 7연승 행진을 중단한 텍사스는 23승24패를 기록하고 있다.

[뉴시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