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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NBA 파이널 진출

'끔찍한 추락' 커리 "괜찮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고향팀에 복귀한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을 포함 5시즌 연속 팀을 미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시키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켰다. 클리블랜드는 26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118-88로 대승을 거뒀다. 르브론은 이날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케빈 러브 등의 부상 공백에도 동부컨퍼런스 1위팀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리즈 4-0 완승으로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2007년 챔피언 결정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4전 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경기 도중 공중에서 떨어져 큰 충격을 받은 스테판 커리(27.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몸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커리는 지난 25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서부컨퍼런스 4차전을 마치고 가진 ESPN과의 인터뷰에서 "꽤 괜찮은 기분"이라며 "단지 경기에 복귀하는 상상만 했다"고 전했다. 커리는 이날 2쿼터 종료 5분52초를 남기고 수비를 하다 공중에서 몸의 균형을 잃고 곤두박질 쳤다. 구단은 커리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거쳤고 다행히 뇌진탕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커리는 3쿼터 6분을 남기고 복귀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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