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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명절 축제 한마당

9월 30일~10월 1일 뉴저지 추석 잔치
연날리기·탈만들기 등 전통 문화 체험
연예인 공연에 K팝 노래·댄스 경연도

뉴저지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리지필드파크에 있는 뉴오버펙파크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뉴저지한인회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추석잔치를 상세히 소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두드러진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은림 한인회장은 "올해는 전통 명절의 문화를 마음껏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고 강조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행사 야외 무대에 전통 민화전 및 짚풀공예 특별전이 열린다. 또 연날리기.탈만들기 등 2세 학생들이 즐겁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독도 그리기 행사 등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격인 연예인 공연에는 1990년대 인기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리지, '걸크러시' 가수 길건, 유명 팝페라 가수 정세훈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선사한다. 박 회장은 "올해 공연은 힙합 등 젊은이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뉴왁아트스쿨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어우러진다. 한인들이 직접 숨은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는 가수다' 경연대회가 열리며 차세대 젊은이들을 위한 'K팝 노래.댄스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한인회 측은 "한인사회 최대 축제라는 평가에 걸맞는 풍성한 잔치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추석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올 행사에는 삼성.LG 등 지상사와 파라무스 현대자동차 딜러, 홀리네임.잉글우드.해켄색대학병원 등 지역 내 대형병원 등도 후원사 및 벤더로 참여한다. 한인회 측은 "행사가 풍성해질 수 있게 벤더 참여 및 기업 후원 등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후원 및 벤더 참여 문의는 201-945-9456.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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