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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탁 어부들, 어업 지도 표시

뉴욕주 에너지 연구개발공사
새 풍력발전기 설치 지역 모색

몬탁 어부들이 지도에 어업 지역을 표시하기 위해 모였다.

4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에너지 연구개발공사가 어업 현장 보존 및 풍력 발전용 터빈 설치 지역 선정을 위해 롱아일랜드 상용어업협회(Commercial Fishing Association)에 속한 12명 이상의 어선 선장, 바다 가재잡이 업자 등을 만났다.

연구개발공사는 협회원들과 롱아일랜드 주위 어업지역 표시에 대해 2시간 동안 논의했다. 주 정부는 롱아일랜드 해안에서 약 1만6740 스퀘어 마일에 이르는 풍력 에너지 지역을 확인한 바 있다.

그레그 맷잿 연구개발공사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어업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을 찾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어업협회 측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서면 그 주변으로 생선을 잡으면 되지만, 발전기를 설치하는 최소 1년은 어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며 걱정했다.

한편 주 정부는 추가로 풍력발전 터빈을 설치할 지역을 제안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최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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