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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고 기발한 수수께끼' 신희선 작가 조소작품 전시회

5일까지 맨해튼 팝업 갤러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신희선(사진)씨가 '엉뚱하고 기발한 수수께끼(Whimsical Riddle)'라는 주제로 1~5일, 오전10시~오후8시, 맨해튼 팝업 갤러리(251 Elizabeth St.)에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14개의 조소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벽돌, 플라스틱, 철사, 못 등 미학적인 것과 거리가 있는 거친 재료들을 사용해 완성됐다.

신 작가는 "미적으로 아름다운 재료가 아닌 거칠고 투박한 재료를 사용, 거친 것에 대한 편견과 구조를 깨고 새롭게 정의된 사물로 재탄생 시켜 본래 그 자체의 것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조소작품은 하얀색 좌대 위에 올려 전시하지만 좌대 위 거울을 함께 설치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작품의 다방면을 거울에 반사된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신 작가는 자신만의 화려하고 하고 엉뚱한 작품 해석을 통해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메세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신 작가의 첫 뉴욕 개인전은 소더비스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석사프로그램을 이수한 큐레이터 이다슬씨와 제임스 첸씨가 기획했다.

신 작가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학.석사학위를 받고 LA와 브루클린에서 여러 그룹전시회에 참가했다. 내년 초 매사추세츠 뮤지엄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MASS MoCA)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문의 401-241-0758.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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