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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아시안 무용 페스티벌 개최…맨해튼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

윤푸름 그룹·BK 댄스·JJbro

뉴욕 맨해튼 92Y 하크네스 댄스센터 버튼와이져 홀(1395 Lexington Ave)에서 '빅마우스: 범아시아 무용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은 하크네스 댄스센터의 주요 기획공연 시리즈인 딕 댄스(Dig D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범아시아 지역 무용단을 뉴욕 현지에 소개하는 공연으로 코리아댄스어브로드의 박신애 국제프로듀서가 게스트 큐레이팅을 맡았다.

공연에서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 현대무용 안무가들의 대표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그동안 접하지 못한 아시안 안무가들의 작품을 뉴욕의 현대무용계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한국단체는 윤푸름 프로젝트 그룹, BK 댄스 프로젝트, JJbro 3개 팀이며 각 단체의 대표작품 1~2편을 매일 하루씩 다른 프로그램으로 70분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한국 안무가 윤푸름씨의 주요 작품 '길 위의 여자'가 선정됐다. 윤씨는 섬세하고 정교한 몸의 움직임과 밀도 있는 호흡의 유기적 합일을 통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안무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길 위의 여자'와 신작 '보다'를 선보인다.

BK댄스 프로젝트의 이보경 안무가는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경험과 흥미로움을 무용수의 움직임과 감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지향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연주와 함께 솔로로 '빅 마우스'를 선보인다.

JJbro는 안무가 전흥렬과 모므로에서 활동중인 표상만이 협력하여 만든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 '훌륭한 사람'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오는 17~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3시. 티켓 문의는 www.92y.org 또는 917-593-2581.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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