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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코리아 가요제 열린다

한국문화원·공원재단 주최
8월 11일 럼지플레이필드

맨해튼 센트럴파크에서 한국 음악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시공원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 센트럴파크 내 대형 야외 공연장인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서머스테이지(Summer Stage); 코리아 가요제(Korea GAYOJE)'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날 무대엔 온라인을 통해 유명세를 탄 덤파운디드(Dumbfounded)와 토키몬스타(Tokimonsta), 케로원(Kero One) 등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 활동을 하는 3명의 뮤지션이 오른다.

파커(Parker)라는 예명으로도 불리는 덤파운디드(본명 조너선 박)는 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힙합계의 스타로, EP를 비롯해 음반 4장을 발매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에 젊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유흥'을 '문화'로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활동한다.



토키몬스타(본명 제니퍼 이)는 지난 2010년 LA위클리가 선정한 최고 여성 DJ이며 빌보드.BBC.롤링스톤 등 유력 언론에 소개된 유명 뮤지션이다.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싱어송라이터 저스틴 팩 등 인기 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케로원은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비 원더와 함께 무대에 선 경력이 있는 래퍼.프로듀서다.

가요제는 스탠딩 공연이며 오후 5시부터 무료 입장이 시작된다. 비가 와도 공연은 진행되며 문의는 공원재단 웹사이트(www.cityparksfoundation.org/events/korea-gayoje-tokimonsta-kero-one).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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