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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웃어른 모범 보여야"

기도모임, 다민족 선교 대회
NY장로연합회장 김영호 장로

"한인사회 기독교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교회에는 정작 웃어른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장로들은 이민사회의 연륜도 깊고, 교회에서 지낸 연수도 높습니다. 이에 걸맞게 본이 되고 존경받는 장로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 9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연임된 김영로(사진) 장로의 말이다.

김 장로는 "매 달 한번씩 연합회 장로들이 모여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두고온 조국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합심 기도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도가 장로들을 변화시키고 결국 가정과 교회도 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연합회는 다른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돼야 한다고도 했다.

연합회는 또 내년엔 뉴욕 일원의 더 많은 장로들을 새 회원으로 영입하고, 기도회도 이전보다 자주 마련할뿐만 아니라 연합회 주요 사업인 다민족 선교대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송인 출신인 김 장로는 한국 방송계의 산증인이다. 경복고 및 연세대학 졸업 후 61년 12월 31일 KBS-TV 개국을 알리는 방송을 함으로서 한국 TV 사상 최초의 방송인으로 기록되고 있다. 62년에는 KBS 장학생으로 UCLA에 유학,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해 방송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뉴욕 AM1660 K 라디오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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