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으로 인성개발"
도서전문가 송온경씨 본지 칼럼 바탕 책 출간
송씨는 19일 본사를 방문해 "미주중앙일보에 지난 10년간 기고했던 '송온경의 책세상' 칼럼을 바탕으로 36개 글을 선별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책 속에서 그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줄 수 있는 그림책을 21세기 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핵심 기술인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소통(Communication). 협동(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과 접목해 설명한다.
송씨는 "영어 그림책의 활용에 따라 자녀들의 인성을 개발,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교사와 부모들이 책을 통해 교육 방식을 발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출간은 '영어 그림책을 통한 자녀교육' 시리즈의 첫 권으로 향후 '도서관의 힘' '영어 그림책을 통한 사회성과 감성 개발' '행복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영어 그림책' 등의 서적도 출간할 예정이다.
송씨는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교육사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2년 도미해 1987년 퀸즈칼리지에서 도서관학 석사학위를 땄다.
이후 컬럼비아 의대 도서관에서 근무했고 뉴욕 공공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사서로도 근무한 바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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