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는 너무 멀다, 오늘 당장 맥주 한 잔!
뉴욕의 비어가든 명소들
맨해튼
◆비레리아=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의 이탈리아 식재료 마켓이 있는 이탤리(Eataly) 루프톱에 있다. 플랫아이언 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 전망이 최대 매력. 예약도 가능하다. 이탈리안 생맥주는 꼭 한 번 맛보자. ▶Eataly NYC Flatiron, 200 Fifth Ave. Manhattan ▶212-229-2560 ▶$$$ ▶eataly.com/us_en/stores/nyc-flatiron/nyc-restaurants/
◆스탠더드 비어가튼=맨해튼의 주당들에게 인기 최고인 곳으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의 스탠더드 호텔 내에 있다. 인근에 첼시마켓과 휘트니뮤지엄, 하이라인파크 등이 있어 외출했다가 정통 독일식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 안성마춤. ▶848 Washington Street Manhattan ▶212-645-4100 ▶$$$ ▶standardhotels.com
◆줌 스나이더=바바리안 생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적격. 이 업소 사장은 독일에서 100년 된 비어홀 의자를 들여올 정도 '전통'을 중시한다고.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있다. 인테리어 덕분에 야외 비어가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는 9월 말에는 자체 옥토버페스트를 연다. ▶107 Ave C Manhattan ▶212-598-1098 ▶nyc.zumschneider.com
◆로렐리=독일 쾰른 출신의 사장이 정통 독일 맥주를 자랑하는 집. 로어이스트사이드에 있다. 추운 겨울에도 난방이 잘 되는 아웃도어 가든에서 찬 맥주를 들이킬 수 있다. ▶ Rivington St. Manhattan ▶212-253-7077 ▶loreleynyc.com
브루클린
◆라데가스트 홀&비어가튼=재즈밴드나 포크 가수들의 라이브 뮤직이 흐르는 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다. 규모가 큰 파티를 열기 좋으나 연인과 단 둘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 ▶113 North 3rd Street ▶718-963-3973 ▶$$ ▶radegasthall.com
◆그린우드파크=힙스터들이 즐겨 찾는 브루클린의 명소. 사우스슬로프에 있는 주유소를 개조해 만들었다. 폐품을 재활용해 꾸민 인테리어가 인상적. ▶555 7th Ave. Brooklyn ▶718-768-7300 ▶facebook.com/greenwoodparkbk
퀸즈
◆보헤미안 홀&비어가든=1919년 아스토리아에 문을 연 오랜 전통의 아웃도어 비어홀. 체코와 슬로바키아 이민자들이 모국의 전통을 잇기 위해 개업했다고. 라이브 뮤직, 코미디 공연, 해피아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매일 진행된다. ▶2919 24th Avenue Queens ▶718-274-4925 ▶$$ ▶bohemianhall.com
브롱스
◆브롱스 비어홀=브롱스동물원 서쪽의 리틀이탤리 아서애비뉴 마켓에 있다. 뉴욕 에일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 브롱스 양조장과 건힐브루잉 회사의 맥주를 서빙한다. ▶2344 Arthur Ave. Bronx ▶347-396-0555 ▶$ 또는 $$
스태튼아일랜드
◆뉘른버거 비어하우스=북유럽 튜톤족의 소품들로 꾸며진 고풍스런 독일 맥주 집으로 독일식 에일을 맛볼 수 있다. 실내 테이블 외에 아웃도어 비어가든도 있다. ▶817 Castleton Ave. Staten Island ▶718-816-7461 ▶nurnbergerbierhalle.com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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