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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임대 수익 최고는 록펠러센터

연 9600만불에 달해…2위는 GM빌딩

뉴욕시에서 가장 임대 수익이 좋은 건물은 록펠러센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 전문매체인 리얼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가장 임대 수익이 높은 건물은 연수익 9600만 달러로 대형 부동산 투자회사인 티시먼 스파이어 프로퍼티가 소유하고 있는 록펠러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건물에는 바나나 리퍼블릭 앤테일러 콜햄 등의 매장들이 입점해 있다. 록펠러센터의 렌트는 지하층의 가장 싼 곳이 스퀘어피트당 100달러 수준이었으며 5애브뉴 쪽 1층 상가의 경우 2000달러 수준으로 가장 비쌌다.

2위는 GM빌딩으로 보스턴 프로퍼티와 중국인 투자가 장신(Zhang Xin) 소호차이나 대표 사프라 가문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연간 임대소득은 3440만 달러로 현재 애플 FAO슈워츠 까르띠에 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FAO슈워츠의 임대계약이 2017년에 끝나 곧 6만1000스퀘어피트에 지하 1층·지상 2층의 대형 매물이 시장에 곧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뉴욕시 최대 부동산 재벌은 연수익 1억2500만 달러로 와튼 프로퍼티의 제프 수톤으로 알려졌다.

그는 뉴욕시에 5곳의 빌딩을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4곳을 SL 그린 리얼티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는 한 지역에 집중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빌딩들은 5애브뉴에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프라다 매장이 입점해 있는 건물 2채를 비롯해 타임스스퀘어에 맥도널드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 주니어스 등이 있는 건물 3채이다. 보나도 리얼티가 5개 빌딩의 연간 임대 수익이 1억11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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