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터널 최악 정체 우려…연결 도로 공사 이달부터
이달부터 링컨터널 인근을 연결하는 고가도로 보수 공사가 이달 본격 시작되면서 최악의 교통 정체가 우려된다.뉴저지주 교통국은 "뉴저지턴파이크와 링컨터널을 연결하는 고가도로(루트 495) 재건축 공사가 이달 시작된다"며 "뉴저지에서 링컨터널을 통해 맨해튼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대규모 교통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공사는 오는 2021년 여름까지 3년 가까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공사 기간 중 링컨터널 인근 교통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교통국에 따르면 이 고가도로는 지어진 지 8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하다. 9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재건축 공사는 이달 본격화되는데 오는 10일과 17일에는 일부 차선과 진입로가 통제된다고 교통국은 밝혔다.
링컨터널로 향하는 차량의 경우 우회로가 별로 없기 때문에 공사로 인한 정체 우려가 큰 상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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