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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FF, ‘JSA공동경비구역’ 영화상영후 토론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 재단(SDAFF·대표 리앤 김)은 19일 ‘필름 포럼’ 행사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JSA 공동경비구역’을 상영했다.

이 자리에 모인 50여명의 영화 애호가들은 최근 고조된 북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영화를 관람한 후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영화제 재단측은 특정 장면에 대한 영화적 기법을 비롯해 영화의 배경과 감독의 의도 등 전문적인 내용을 설명했고 몇몇 관객들은 판문점을 방문한 경험 등을 나누며 영화를 통해 남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들은 다양한 영화를 거론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재단은 일년에 4~5차례 영화상영과 전문 포럼을 실시하고 있는데 멤버는 무료이고 비멤버의 참가비는 5달러다.
자세한 정보는 www.sdaff.org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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