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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KSEA-SD 백종현 신임회장

세대와 분야간 교류와 단합 목표
엔지니어 흡수하고 차세대 이끌고
30일 총회 개최해 상세계획 전달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샌디에이고 지부(KSEA-SD)가 올해는 특별히 세대와 분야간 교류와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7월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백종현 신임회장(사진)은 “17대 KSEA-SD는 학술 행사 개최를 중심으로 후배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는 듬직한 선배로서 역할을 다하고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71년 창립한 KSEA는 전국적으로 6000여명이 넘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컨퍼런스를 통해 서로의 과학,기술 연구를 자극하는 한편 인재양성에 기여하며 커뮤니티를 대상으로는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부여해왔다.
대표적인 바이오,통신 산학협동 도시인 샌디에이고에서도 지난 17년 동안 유능한 한인 과학 인재들이 KSEA-SD를 유지, 발전시켜 왔는데 올해는 오랫만에 통신업계 엔지니어가 회장을 맡음으로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팍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퀄컴(Qualcomm)사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백 회장은 2005년 정보통신인협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출중한 단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는데 “전임 회장들도 이 지역의 바이오 연구 과학자 뿐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다함께 활동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백 회장은 “회원 확보와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영 제너레이션(YG)과 선배들이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고 도움줄 수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물론 협회의 연례 행사인 총회와 남가주 지역의 과학기술자들이 결집하는 학술대회(SWRC) 및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임기중 계획을 밝혔다.
KSEA-SD는 오는 30일(금) 오후 5시30분 랜초버나도 컨트리 클럽에서 연례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단을 소개하는 한편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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