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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주민 15.6% 빈곤층

연소득 2만4036달러 미만 (4인가구 기준)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 100명 중 16명 정도는 연방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은 1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1만2082달러, 부부와 두 자녀로 이뤄진 4인 가구의 경우는 2만4036달러인데 센터 포 폴리시 이니시에이티브(CPI)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주민 중 이 기준에 못 미치는 소득을 기록한 주민은 전체의 15.6%나 됐다. 전국 평균인 14.7%를 1%가량 상회하는 수준이다.
CPI의 카라 그린 국장은 “샌디에이고와 같이 높은 생활비가 요구되는 대도시권역에서 이렇게 낮은 소득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극한 도전에 속한다”면서 “빈곤층 가족들은 생존을 위해 불가능한 선택을 하거나 희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도시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 중 19.7%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으며 1명의 성인과 자녀들로 이뤄진 편부모 가구의 32.2%가 연방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고 있다. 빈곤층 비율을 인종별로 보면 라티노가 23.4%로 가장 높았으며 흑인은 21.8%, 백인은 10.8%로 집계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난해 중간 가구소득은 6만7871달러로 조사됐다.
<평통 추석맞이 노인회 대접> 민주평통 OC·SD지역협의회 SD지회(지회장 설증혁) 위원들이 지난 15일 한미노인회(회장 유석희)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푸짐한 점심과 과일, 떡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함께 음식을 나눈뒤 즐거운 분위기에서 노래자랑을 펼쳤다. 사진은 평통위원들과 노인회 대표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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