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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전화번호 소진

‘858’ 혹은 새번호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남부지역 전화번호의 지역번호인 ‘619’번의 신규 번호배당 여유분 부족사태를 해결할 방안이 두 가지로 좁혀졌다.
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지난 4일 회의를 갖고 지역번호가 조만간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 확실시되는 남부 카운티의 향후 지역번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바에 따르면 CPUC는 앞으로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전혀 새로운 지역번호를 도입, 남부 카운티의 신규 전화신청 시 배정하거나 ▷카운티 중부지역 전화번호의 현 지역번호인 ‘858’번을 배정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1999년부터 중부 카운티 전화번호의 지역번호로 사용되고 있는 ‘858’번은 신규신청 시 배정하는데 아직 충분한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PUC의 전망에 따르면 ‘619’ 지역번호는 앞으로 3년 후인 2019년 3월경이면 완전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신규가입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남부 카운티의 원활한 전화 서비스의 운영을 위해서는 2018년 9월까지는 새로운 지역번호를 도입해야 한다.
‘619’ 는 현재 출라비스타, 코로나도, 엘카혼, 임페리얼 비치, 라메사, 레몬그로브, 내셔널시티, 샌티 등 8개 도시와 동남부 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지역번호로 사용되고 있다.
CPUC는 새로운 지역번호를 도입하던 ‘858’을 배정하던 간에 ‘619’번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가입자들은 그대로 두고 신규 가입자들의 전화번호에만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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