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조기투표 시작

유권자등록국 청사서
주중 오전8시~오후5시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2016년 대선’의 조기투표가 10일을 기해 시작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은 지난 3일 커니메사 소재 유권자 등록국 청사(5600 Overland Ave., S.D.)에 선거일에 앞서 선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조기투표소를 개설했다. 조기투표소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투표일인 11월8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또 토요일인 11월5일과 일요일인 11월6일에도 이 곳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등록국은 또 11일 우편투표자들을 위한 우편 투표용지를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 선거에 샌디에이고 카운티 우편투표 참가자는 약 1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유권자등록국은 “우편투표용지를 받으면 기표한 후 반환봉투에 투표용지를 넣어 유권자등록국에 보내 달라”면서 “올 대선의 투표용지는 예년에 비해 두꺼워 반드시 67센트의 우표를 붙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투표에 우편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유권자는 11월1일까지 유권자등록국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phone] / www.sdv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