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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대선 총투표율은 79%

2008년 83.7%대비 감소
클린턴 57% 압도적 득표

지난 11월8일 실시됐던 ‘2016 대선 및 가주선거’의 샌디에이고 카운티 투표율이 79%로 집계됐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로 출마한 2008 선거의 83.7%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지만 77%를 기록한 2012년 선거에 비해서는 2% 증가한 것이다. 2004년 선거의 투표율은 75.7%였다.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이 최종 발표한 2016 대선 및 가주선거의 로컬 선거 결과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이 57%를 획득,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또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졌던 연방 하원의원 제 49지역구 선거에서는 더렐 이사 현 의원이 50.3%를 획득, 49.7%를 얻은 더그 애플비 후보를 상대로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선거에는 총 165만2862명의 등록 유권자 중 13만6400여명이 참여, 귀중한 한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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