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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료 9월부터 6.28% 오른다

시설개선 재원마련 목적
월평균 5불58센트 인상

샌디에이고 시수도국의 수도세가 9월부터 현행보다 6% 정도 인상된다.

샌디에이고 시수도국의 수도세가 9월부터 현행보다 6% 정도 인상된다.

샌디에이고시의 수도세가 9월부터 6% 이상 정도 인상된다.

샌디에이고시 수도국에 따르면 시관내 상수도관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낙후된 관련 기반시설 개선재원 마련을 위해 9월1일부터 수도세가 현행보다 4.82% 인상되는데 시수도국에 물을 공급하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도국의 수도물 공급가의 인상율인 1.46%를 포함하면 실제적으로는 6.28%가 오르게 된다.

이 같은 인상 요율을 반영하면 한달 9000갤런(1200 평방피트) 정도를 소비하는 일반적인 단독가구의 경우 9월부터 한달 평균 5달러58센트를 수도세로 더 내게 된다.

샌디에이고 수도국의 경우 격월로 수도세 청구서를 발행하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시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9월부터 매 2개월마다 가구당 11달러16센트의 수도세를 더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수도국의 한 관계자는 “수도세 인상에 따라 각 가구에 반영되는 인상폭은 해당 가구의 수도물 소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만약 청구되는 수도세가 비이상적으로 많다면 집안에 누수 되는 곳은 없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6.28%의 인상율은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당초 승인했던 7%의 인상율에 비해서는 낮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시수도국은 매 5년마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 2015년 실시된 연구에서는 낙후된 상수도 시설의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었다. 내년에도 새로운 과제를 선정키 위한 조사연구가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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