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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6월 집값 조금 올라


봄철 집많이 팔려 월별 0.7% 상승
킹카운티 펜딩세일 1년전보다 늘어

시애틀에서 지난 봄철 집이 많이 팔려 지난 6월 집값이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애틀을 비롯해 미국 주요 도시들의 집값은 봄철 주택 매매 강세로 3개월 연속 올랐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아직도 안정되지 않아 가격이 올해 더 떨어질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주택 지수는 미국 20개 도시중 19개 도시에서 지난 6월에 5월보다 인상되었다. 특히 주택 가격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동안 1분기보다 3.6퍼센트가 올랐다. 그러나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아직도 20개 도시의 집값은 하락한 상태이다.

시애틀의 경우 지난 6월 주택 가격은 5월보다 0.7퍼센트가 올랐는데 지난 5월도 4월보다 1.1퍼센트가 인상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2010년 6월과 견주어 보면 6.4퍼센트가 하락한 것이다.



지난 6월 월별 주택 가격은 시카고, 미네아폴리스, 워싱턴 그리고 보스톤이 가장 많이 상승 했으며 그동안 주택 경기 침체가 심했던 라스베가스와 피닉스는 조금밖에 오르지 않았다.

한편 킹카운티 지역의 펜딩 세일은 지난 7월에 6월보다 다소 줄었으나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부동산 협회가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의 펜딩 세일은 지난 7월에 6월보다 계절적 조절후 1.3퍼센트가 감소했다. 그러나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14.4퍼센트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펜딩 세일은 비록 매매 완료가 되지 않은 것이지만 최근의 주택 시장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지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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