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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촉구 한인 열기 뜨거워

연방의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3032장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영사관 전달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촉구하는 워싱턴주 한인들의 지지 열기가 뜨거웠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수잔)는 워싱턴주 출신 연방 상하원들에게 보내는 워싱턴주 한인들의 편지 3032장을 지난 1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송영완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수잔 회장은 “지난번 상공회의소가 7000명 지지 서명 운동을 받았으나 아직도 FTA 비준이 되지 않아 다시 지난 8월6일부터 8월30일까지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며 “1차로 교계 등을 통해 받은 3032 장의 촉구 편지를 워싱턴주 출신 연방상하원들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속한 시일내 FTA 안건이 상정되도록 총 5000 명 목표로 앞으로 2주 더 교회와 마켓, 한인 단체 모임에서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행정적 도움을 준 총영사관에게도 감사했다.



이수잔 회장은 "한미경제와 더불어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한미 FTA가 비준을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워싱턴주 한인들의 편지를 미의회에 전달해 FTA에 대한 한인사회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완 총영사는 “지난번 7000명 서명과 함께 이번에 3032명의 편지를
연방의회에 전달해 FTA를 촉구하는 워싱턴주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미주 동포사회에서도 드문 보기 좋은 사례”라고 감사했다.

(이수잔 회장이 홍윤선 이사장과 함께 송영완 총영사(오른쪽)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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