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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 매매 다시 ‘활기’

킹카운티 지역 연간대비 37% 증가
주택가격은 1년전 보다 8% 하락

지난 9월 킹카운티 지역의 완료된 주택 매매 건수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37퍼센트나 증가했다. 이것은 택스 크레딧 혜택으로 주택 매매가 활성화 된 2009년 9월보다는 2퍼센트가 줄어든 것이지만 2008년 9월보다는 12퍼센트나 많은 것이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MLS)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킹카운티는 지난 9월 202건이 매매 완료 되었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2건보다 65.6퍼센트나 오른 것이다. 시애틀은 지난해 9월 346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456건으로 31.8퍼센트가 증가했다. 이스트 사이트도 연간 대비 393건에 527건으로 34.1퍼센트가 늘었다. 노스 킹카운티는 44건에서 55건으로 25퍼센트가 증가했고 사우스 이스트 킹카운티는 246건에서 339건으로 37.8퍼센트가 늘었다.

반면 매매된 중간 주택 가격은 34만9550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퍼센트가 하락했다. 그러나 9월의 주택 가격은 지난 8월보다는 변동이 없었다.
시애틀은 연간대비 41만4500불에서 39만4000불로 5퍼센트가 하락했다. 이스트 사이드는 53만3000불에서 51만불로 4.5퍼센트가 떨어졌고 노스 킹카운티는 33만7500불에서 31만불로 8.2퍼센트가 감소했다. 또 사우스 웨스트 킹카운티는 21만5000불에서 19만1000불로 11.2퍼센트나 하락했고 사우스 이스트는 25만불에서 22만5000불로 1퍼센트가 떨어졌다.
킹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지난 3월이래 34만5000불에서 35만불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현재 은행 소유 차압주택과 숏세일 주택이 낮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인데 이같은 매물이 줄어들면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더 이상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킹카운티에서 매매된 주택 5채 중 1채꼴이 은행 소유 주택이었다.



지난 9월 단독주택 리스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퍼센트나 줄었다.
매물은 시애틀과 노스 킹 카운티 지역에서 크게 줄었는데 시애틀에서는 비싼 동네인 퀸앤, 매그놀리아. 매디슨 팍, 캐피틀 힐 지역이 연간 대비 매물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경기 안정으로 주택 소유자들이 파는 시기를 이젠 늦추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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