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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졸업 후 많은 취업


워싱턴주항공우주 훈련 센터 높은 취업율
사업 정리하고 새로 시작한 한인들도



보잉사에 채용될 수 있는 지름길인 에버렛 소재 ‘워싱턴주 항공우주 훈련과 연구센터’ (Washington Aerospace Training and Research Center) 가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미 졸업후 취업이 된 한인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내(3008 100th Street SW Paine Field Everett, WA 98204)에 위치한 이 WATRC센터에서는 12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면 Aerospace Manufacturing Core Skills, Aerospace Assembly Mechanic, Aerospace Electrical Assembler 등의 자격증을 받기 때문에 항공업계에 많은 취업이 되고 있다.

최근 이 센터를 졸업하고 보잉에 취업이 된 린우드 K(39)씨는 “함께 과정을 이수했던 학생들의 취업이 90%가 훨씬 넘어 보인다”며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등록한 학생들로부터, 정년퇴직한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들 중엔 그로서리나 식당 등의 사업들을 정리하고 들어 와 과정 이수하고 취업에 성공한 분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 대한 문의가 현재 LA 한인들로부터도 오고 있는 가운데 본보가 지난 20일 센터를 현지 탐방했을 때도 강의실에는 한인들 여러명의 모습이 보였고 실습 시간 명단에도 송, 김 등 여러 한인들의 이름들을 쉽게 볼수 있었다.



WATRC 센터 Larry Cluphf 디렉터에 의하면 12주간 코스 등록금은 4800불이며 온라인으로 8주를 공부하고 4주를 이곳에서 실습해야 한다. 현재 20명 정도의 클래스가 오전 2개, 오후 2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8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학생들을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5%, 30대 22%, 20대 21%, 50대 이후가 20%인데 최고 68세 학생까지 있었다. 인종별로는 백인 68%에 이어 한인 등 아시안이 16% 로 많았다.

레리 디렉터는 “센터가 지난 2010년에 오픈해 지난 9월22일까지 총 441명이 졸업했으며 이중 417명이 취업 신청을 했고 371명이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또 “인터뷰 후 범죄, 마약 조사 등으로 1,2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도 벌써 272명이 취업 오퍼를 받았다”며 “졸업후 취업을 100% 보장을 할 수는 없지만 80퍼센트 취업률은 현재같은 경기침체에서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www.washingtonaerospace.com
(다음주에는 WATRC 센터 입학 자격부터 학비 등 자세한 내용이 다시 소개됩니다.)
( 에버렛 WATRC 센터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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