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은행, 박우성 행장 돌연 사임
폴 사바도 전무가 임시 행장직 대행
손창묵 이사장,“PI 뱅크 새 시대 연다”
또 “현 PI Bank의 대출과 심사부서의 총책임자(Chief Credit Officer)인 폴 사바도 전무(Executive Vice President)가 잔여 임기동안의 PI Bank의 행장과 PI Bancorp, 회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PI 뱅크는 “폴 사바도 행장은 이곳 서북미에서 리스크 관리 및 융자 심사, 상업융자와 스몰 비즈니스 융자 등에 38년의 경력을 가진 탁월한 실력의 은행전문가”라며 “ PI 은행에 합류하기 전에는 유니뱅크에서도 융자 심사부의 총책임자 및 행장직을 유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박우성 전 행장은 2001년 서북미 최초 한인은행인 PI 은행의 창립과 더불어 행장과 이사로, 2004년 PI Banco.Inc 창립 때부터 회장으로 일해 왔다.
PI 은행 이사장이며 PI Banco.Inc 이사인 손창묵 박사는 “ 우리 이사진들은 지난 10년간 박우성 전 행장의 수고와 끊임없는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또 “우리 PI 뱅크의 이사진들과 주요 임직원들은 폴 사바도와 같은 훌륭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재와 함께 PI 뱅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고 PI 뱅크를 잘 이끌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PI 뱅크측은 박우성 행장의 갑작스런 사임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송백길 타코마 지점장은 “박 전행장이 지난 10년동안 수고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은퇴하고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행장 영입 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행장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