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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 필요 노동력 훈련 강화”

워싱턴주지사, 1000만불 지원 발표
WATRC, 고교생위한 프로그램 실시

보잉사에 채용될 수 있는 지름길인 에버렛 소재 ‘워싱턴주 항공우주 훈련과 연구센터’ (Washington Aerospace Training and Research Center) 가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젠 고교생들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WATRC 센터는 지난 8일 워싱턴주의 항공업계 고용 붐 수요를 충당하기위해 이젠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새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교 학생들은 항공우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9 크레딧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크리스 그레고어 워싱턴주지사는 “고교 졸업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 항공우주업계에 취업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내(3008 100th Street SW Paine Field Everett, WA 98204)에 위치한 이 WATRC센터에서는 12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면 Aerospace Manufacturing Core Skills, Aerospace Assembly Mechanic, Aerospace Electrical Assembler 등의 자격증을 받기 때문에 항공업계에 많은 취업이 되고 있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지난 7일 보잉 머시니스트 노조가 보잉사와의 계약 연장을 인준하고 보잉 737 차세대기를 렌톤에서 제작키로 합의한 이후에 “현재 워싱턴주는 보잉과 항공업계 회사들을 워싱턴주에 계속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8일 보잉사와 주의회에 보냈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이번 노조의 계약 연장 체결에 대해 “놀랄만한 좋은 소식”이라며 “ 워싱턴주에 2만개 일자리 그리고 5억불 조세 수입이 발생한다”며 환영했다.
또 “워싱턴주에는 최고의 항공업계 인력이 있으나 이젠 타주에서도 보잉 공장 유치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우리도 자만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번 연구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경쟁에서 워싱턴주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잉사와 항공우주업계 회사에 우수한 기술자들을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 노동력의 훈련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되었다.

현재 보잉사는 항공기 주문이 크게 늘어나 생산율을 크게 늘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제 나이든 직원들이 계속 은퇴할 시기가 되어 더욱 숙련 기술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주지사는 이같은 기술자 훈련과 교육을 위해 1000만불을 들여 UW와 WSU에 엔지니어링 학생수를 늘리고 항공우주 센터에 고교 학생들을 위한 수업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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