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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워싱턴주 실업률 소폭 감소

8.5%로 전월 대비 0.2% 포인트 하락

워싱턴주의 실업률이 지난 12월 8.5%로 떨어지면서 지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경기 회복의 청신호라는 기대감이 제기됐으나 일부에서는 오히려 일자리가 전월 대비 1만 700개나 감소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주내 노동 시장이 여전히 기대 전망치에 못미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고용당국(ESD)의 그렉 윅스 정보국장은 "노동통계국의 통계치는 변동성이 크다"며 "1달의 통계로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윅스 국장은 "그러나 지난 수개월간 일자리는 꾸준히 늘었고 실업률은 하락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에서 2011년 12월까지 약 2만 96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의 워싱턴주 실업률은 2009년 2월 8.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교육및 의료 서비스 영역에서 약 2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실업률 하락을 주도했다. 제조업에서도 2100여개 항공업에서도 1100여개, 교통 유통, 유틸리티 영역에서 각각 500여개씩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반면 전문비지니스 서비스에서 43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소매업에서 3500여개, 레저숙박업에서 3200여개, 건축업에서 1900여개, 공무원 영역에서 1200여개가 감소했다.
12월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29만 7430여명이 실업 상태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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