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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은혜로 성장하는 교회"

교회 탐방:스포켄 새하늘 교회

31년 역사, 윤호중 목사 부임 후 성장
“목회자가 기도, 눈물로 하나님께 구하고 성도 사랑”

스포켄 지역 기온이 화씨 100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8일 스포켄 새하늘 교회(담임 윤호중 목사)의 주일예배는 더 뜨거웠다. 오전 11시부터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예배에서 찬양대원들은 손을 들고 은혜롭게 찬양 하고 윤호중 목사의 설교에 성도들의 아멘이 계속 이어졌다.

뜨거운 날씨 속에 얼굴의 땀을 닦으면서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먼저 일어나 손을 들고 찬양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윤목사와 성도들의 모습에 은혜가 되었다.
설교에서 윤목사는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씻은 후 병이 치유된 것처럼 (열왕기하 5:1-14)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치유의 역사, 기적이 일어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겸손하고 삶에서 행동하며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목사의 열정적인 말씀 선포와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 뜨거운 경배와 찬양을 통해 비록 성도는 적지만 성장하는 교회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의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새하늘 교회가 안정 속에 성장하기까지는 지난 2011년 부임하고 지난 5월 20일 취임 예배를 드린 윤목사와 사모의 헌신이 있었다.

자체 성전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단인 이 교회는 역사가 벌써 31년이나 된다. 1981년 미국 순복음 교회에서 최재열 목사 중심으로 순복음 중앙교회가 개척되었으며 그후 5명 목사를 거쳐 2005년 침례교회와 병합하면서 이름을 새 하늘 교회로 바꾸고 한상휘 목사가 2011년 5월까지 담임했다.



1988년 미국에 온 윤목사는 2005년 Azusa Pacific Haggard 신학대학원을 졸업, 목사안수를 받은 후 라스베가스, 택사스에서 사역을 하기도 했다.
사모인 윤문선 전도사는 라스베가스 순복음 교회 교육부를 시작으로 교회마다 교육부를 잘 세워가며, 많은 경험과 헌신을 통하여서 다음세대들을 하나님 앞으로 신실하게 인도하는 전도사이다
사모로서, 전도사로서 함께 주님의 사역에 동역하며 이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준비하며 특히 젊은 부부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윤목사는 “한인 이민사회의 영적회복과 치유 및 선교사역, 이중문화 사역, 그리고 영어권 2세 사역자의 양육에 비전을 갖고, 가정으로 부터 스포켄 지역, 워싱턴 주 그리고 더 나아가서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하여 섬기고 변화시키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목회원칙의 근본은 하나님 말씀 이 중심이 되는 것”이라며 “말씀을 열심으로 배움으로 우리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변화되고, 그 말씀이 하나님을 알아갈수록(지성),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감성),하나님을 최고로 기뻐하며 살아가는(의지) 행복한 삶으로 인도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과 선교의 사역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은 성령 충만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에서 노년층에이르기까지 물세례와 성령세례의 확실한 체험을 가지고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성령의 권능으로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목사는 “ 우리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먼저 목회자가 기도로 눈물로 하나님께 구하고 성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목회자와의 권위의 관계가 아니라 신뢰의 관계로 성도와 교회가 가도록 예배 방식, 교회 조직, 목회 방식, 사람을 세우는 방식, 훈련하는 방식 등을 새롭게 설계하며 교회 생활에 대한 것도 새롭게 정리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보내셔서 훈련 하시고 다듬으시면서 성도님들을 사랑하게 하신다”며 “ 이곳에와서 나의 가지고 있었던 목회의 고정관념이 많이 바뀌게 되고 성도를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부르며 사랑한 것을 깨달으며 무엇이 목회의 핵심인지를 조금은 알아 가는 시간”이라는 윤목사는 “사도바울이 고백한 것 처럼 성도여러분은 저의 면류관 “이라고 감사했다.주소:2910 W. Beacon Ave Spokane, WA 99208 전화:(509)327-7950 / e-mail : welcometolvcf@yahoo.com (윤호중 목사(중앙)와 새하늘 교회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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