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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기쁨 교회들도 함께”



시애틀 기독교연합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배구대회서 뉴비전 교회, 평강 교회 조 우승

해마다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는 8.15 광복절 기념 교회 대항 친선 체육대회가 올해에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18일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포레스트 크레스트 공원'에서 1.5세와 2세포함 많은 한인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체육대회는 예배에 이어 배구 대회로 진행되었다.

예배에서 배명헌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장은 “ 내가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처럼 일제에서 해방된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요, 현재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이고, 오늘 체육대회를 하게 된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시합에는 지나친 승부욕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 서로를 격려하고, 위하고, 존중하고 서로 섬기는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기쁨과 감격과 은혜가 넘치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배구대회에는 형제교회 KM, EM 팀을 비롯해 평강 장로, 연합장로, 임마누엘, 빌립보, 뉴비전, 시애틀 비전, 시온장로, 영락 교회 9교회 10개팀이 참가해 A,B 조로 나눠 열띤 경기를 벌였다.
이날 A조에서는 우승에 평강 장로, 2위 연합장로, 공동 3위 형제교회 EM, 임마누엘, 4위 빌립보 교회가 차지했다. B조에서는 우승에 뉴비전교회, 2위, 시애틀 비전, 3위 시온장로, 4위 영락, 5위 형제교회 KM 팀이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 은 뉴 비전교회(천우석 목사)의 태드 허세이 선수가 받았다.



90도대의 폭염이 사그라지고 70도대의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에서 참가 교회들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열띤 응원을 하는 가 하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여러 교회 성도들과 1세와 1.5세 그리고 2세들이 함께 어울리는 좋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B조 결승전에서 뉴비전 교회 선수의 스파이크를 시애틀 비전 교회 3명의 선수들이 막기위해 뛰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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