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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

부활절 맞아 한인 교계들 축하 예배,미사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 4개지역 연합 예배

부활절을 맞아 지난 3월31일 워싱턴주 한인 교계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와 미사가 한인 교회들과 성당에서 열렸다.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천우석목사)의 경우 이날 오전 6시 부활절 연합새벽 예배를 4개 지역별로 나눠 비전교회 (권혁부 목사), 연합장로교회(장윤기목사), 빌립보 장로교회(최인근 목사), 그리고 형제교회(권준 목사)에서 각각 개최했다.
에버렛 소재 시애틀 비전교회에서 열린 기독교 연합회 부활절 새벽 예배는 김칠곤 목사 사회로 배명헌 목사 기도, 천우석 목사 설교, 변인복 목사 축도로 진행되었다.
시애틀기독교 연합회장 천우석 목사(뉴비전교회)는 설교를 통해 “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부활하셨다”며 “성경에는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도 여러 명 있지만 이들은 다시 죽었기 때문에 부활이라고 하지 않고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다시 살아나신 후 영원히 죽지 않는 부활을 하셨다”고 강조했다.
또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 탄생이나 가르침, 복음, 기적들이 아니라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강조하고 “복음서에서는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모든 열정을 가지고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이미 영생이 주어졌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은 기쁜 소식”이라며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가져야 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부활의 능력과 부활의 신앙으로 소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기를” 당부했다.
이날 연합회의 새벽 예배 에 이어 각 한인 교회들과 성당들도 자체적으로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를 드렸다. (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새벽 예배에서 연합회장 천우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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