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님 일하는 곳에 있었을 뿐"

인터뷰: 조영훈목사(벨뷰 사랑의 교회 담임)



교회 설립 3주년 감사부흥성회
양육과 제자 훈련, 선교 중점

"주님이 일하시는 곳에 저희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설립 3주년 감사부흥성회를 개최하는 벨뷰 사랑의 교회 담임 조영훈 목사는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짧은 기간에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의 사랑과 은혜였고 주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감사했다.

"뒤돌아볼 때 교회 개척이후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동안은 기적의 연속"이었다는 조목사는 "하나님이 귀한 일꾼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5세인 조목사는 14세에 LA 이민, UCLA에서 심리학 전공 후 Talbot 신대원을 졸업했다. 남가주 토렌스 교육구 고등학교 교사로 3년을 근무하기도 했으나 복음장로교회 10년, 그리고 대형 미국교회 Rolling Hills Covenant Church에서 부목사 9년을 역임한 후 3년전 벨뷰 사랑의교회를 개척했다. 교단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서북미 소속 이다.

"주님이 일하시는 곳에 저희들이 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은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라는 조목사는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예배의 감격과 영성이 살아있는 예배 공동체, 평신도가 훈련받고 사역의 주역이 되는 제자 공동체, 소그룹을 통해 그리스도의 임재와 은혜를 경험하는 셀 공동체, 전도와 선교에 순종하는 사명공동체,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다세대 공동체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벨뷰 사랑의 교회는 지역 특성으로 기러기 가족, 주재원, 초신자, 전혀 믿지 않았던 성도들이 많기 때문에 양육과 제자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초신자가 교회에 오면 복음의 핵심을 붙들 수 있도록 새가족반에 들어가 말씀과 제자 훈련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특히 사랑의 교회의 고 옥한흠 목사 방식의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벨뷰 칼리지가 바로 교회 뒤에 있어 유학생, 1.5세들이 많기 때문에 뒤뜰이 선교지라는 사명으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도하고 있다"는 조목사는 성인 예배뿐만 아니라 중점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사역을 위해 젊은 층을 위한 영어 예배 도 인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목요일 에는 여성 예배를 만들어 기러기 엄마 들을 위한 예배뿐 아니라, 크리스천 리더들을 강사로 하는 가정 상담, 자녀 진로와 양육, 대학 진학, 부부 대화법 등 가정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교에 열정을 갖고 개척 초기 당시부터 전체 예산의 20퍼센트를 선교비로 작정해 여러 국가에 선교를 하고 있으며 매년 아이티, 도미니카, 온두라스, 캄보디아 등에 직접 단기 선교팀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교회를 든든히 서가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기 때문에 3년만에 처음 5월 5일 안수 집사 5명 임직식을 개최하고 5월 3일 (금) ~ 5일 (주)간 강사 김상덕 목사(남가주 복음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설립3주년 감사부흥성회도 갖는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또 5월 18일에는 한인 의료 전문인 모임 (KAHPA) 주관, 의료계 진학 세미나도 있다며 자녀들이 의료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했다. 조영훈목사는 부인 조소영 사모사이에 민식, 민영 1남1녀가 있다. 교회전화: (425)449-4130 웹사이트 www.bsarang.com, 주소: 14615 SE 22nd St., Bellevue, WA 98007 (교회 설립 3주년을 맞는 벨뷰 사랑의 교회 담임 조영훈목사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