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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확산

베다니 교회와 시애틀 지구촌 교회 동참
미주 한인 교계 유일 55번째 기도성회 개최

지난 5년여동안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매월 전도와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 해오고 있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가 이제 린우드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북쪽 지역까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열방기도성회는 그동안 주로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지역 교회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린우드에 있는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목사) 와 에버렛의 시애틀 비전교회(담임 권혁부 목사)도 참가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처음으로 린우드에 있는 ‘시애틀 지구촌 교회’(담임 김성수 목사)가 참가해 처음 기도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8월에는 역시 처음으로 린우드 소재 베다니 교회(담임 최창효목사)도 참가해 기도회를 개최한다.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지난 5월 16일 55번째 기도성회를 개최했는데 이것은 미주 한인 교계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린우드 소재 ‘시애틀 지구촌 교회’(담임 김성수 목사)에서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 제 55차 열방 기도성회는 강사무엘 목사의 연합 찬양팀 찬양, 이은송 간사의 복음 전도 간증, 태국 최인봉 선교사 설교 후 참석자들은 선교사와 후원자 위해’(김성수목사),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박요한 목사), ‘차세대 영어권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마사오미 타케오치 목사), ‘미국, 한국 등 각 나라와 커뮤니티를 위해’(최창효 목사), ‘중병자와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김용문목사) 뜨겁게 통성 기도를 했다

설교를 통해 태국 최인봉 선교사는 "어린 소년 다윗이 블레삿 사람을 물리친 것처럼 우리 마음이 교만하지 않고 소년처럼 겸손할 때 하나님을 볼수 있으며 하나님을 보면 모든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설교했다. 또 "우리 마음이 소년이면 하나님 아버지가 시키는 것에 순종하고 따르기 때문에 영적 싸움에서 두려움이 없다"며 "96퍼센트가 불교신자인 태국에서의 지난 9년동안의 선교 사역은 영적싸움이어서 때로는 두렵지만 하나님과 함께 들판에서 동행한 소년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고 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송 간사는 전도 간증을 통해 “지난해 여름 하나님께서 4영리 복음전도훈련을 12주동안 시킨 후 섬기는 타코마 선한목자교회 (이두재 목사) 전도팀과 함께 매주 금요일 1시간 동안 타코마 팔도 앞에서 4영리로 복음을 전하였다”며 “전도를 8개월 동안 했지만 결과가 없어 낙심할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결국 좋은 분들을 교회로 보내주셨다”고 간증했다.( 태국 최인봉 선교사 (앞줄 오른쪽), 황선규 목사 등 목회자와 성도들이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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