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대한 꿈과 열정 가득”

‘S 미술학원’ ‘봄 정기 미술작품전’
전영, 김순아씨 등 성인 반 5명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S 미술학원’(권선영 원장) 에서 스튜디오 클래스 성인반 5명이 오는 6월1일 봄 정기 미술작품전을 연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레이크우드 S 미술학원 (8820 59th Ave. SW, Lakewood, WA 98499)에서 열리는 작품전에는 전영 전 서북미 한인 미술문화인 협회장을 비롯해 권은진, 고해나, 김순아, 김희경, 정효순, 서향숙 등 7명이 참가한다.

권선영 원장은 “제 각기 특색 있는 화폭을 담고 있는 전시에는 파스텔, 수채화, 연필묘사를 비롯하여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재료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며 “각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하게 시간을 할애하며 그림에 대한 꿈을 가꿔가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다분히 이번 전시를 통해 표현된다”고 말했다. 또 “수강생들은 그 특별함과 열정으로 뭉쳐진 아름다운 분들로서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가 다르고 각자의 자란 배경과 문화가 다르지만 그들의 그림 작업을 통한 공감대는 무엇보다 뚜렷하다”며 “서로 나누고 서로 도전을 받으며 작품의 다양성 또한 키워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S 미술학원’ 은 지난 2월에도 미국에서 아트 경연대회로는 제일 규모가 큰 Scholastic Art &Writing Award 대회에서 한인 학생 3명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7학년 이수정양이 최고상을 수상했다.
“아이들부터 성인 까지 지도하고 특히 미국과 유럽의 미술 대학에 진학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권원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드로잉워크샵등 유럽의 20여개국을 다닌 생활 속에서 폭넓은 유럽미술문화의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홍대 미대 졸업후 로체스터, 뉴욕 RIT 에서 미술 대학원을 졸업한 후 계속적인 창작작업과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버지니아에 이어 2011년부터 레이크우드에서 미술학원을 시작하면서, 뉴욕 Parsons the new school of Design 에 장학금 입학생을 배출했다.

S 미술학원은 누구든지 쉽게 그림을 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어 가는데 ‘어른들을 위한 아크릴페이팅 6주 집중특강’ 등 어른들 수업과 학생들을 위하여도 여름방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전화: 253-304-5903 이메일 [e-mail]

주소: 8820 59th Ave. SW, Lakewood, WA 98499
( 전영 전 서북미 한인 미술문화인 협회장(왼쪽)과 권선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