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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인기’


23회 ‘쇼어라인 예술 축제’에 한인사회 참가
한국 이민사 연구편찬회와 시애틀 벨뷰 통합학교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알리는 행사가 한국 이민사 연구편찬회와 시애틀 벨뷰 통합학교 공동 주최로 지난 6월29일과 30일 쇼어라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 23회 쇼어라인 예술 축제의 일환으로 쇼어라인센터에서 열린 아트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비롯 필리핀, 아랍, 중국 등 소수인종 사회가 참여해 고유의 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했다.

29일 행사에는 한국 이민사 연구편찬회 매튜 벤누스카 간사,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안은숙 교감, 오희경 교사, 13세 오진영양 등이 자원 봉사로 참가해 한국 문화 전시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하게 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방문자 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로 한국의 장승을 종이로 만들고 장승의 수호 의미를 배웠으며 통합학교 교사들의 지도 아래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장구, 소고 등을 직접 두드려보고, 태극기를 색칠하였다..
시식코너에서는 수정과, 식혜, 녹차 그리고 떡이 준비되어 한국의 전통 음식도 직접 맛보는 경험을 가졌다.



107호 한국 전시관은 벽에 한국 탈과 한국 풍속화들이 전시되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로 인기 있는 강남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도 있었다. 또 백현수 목사가 서예 교실을 열어 붓 사용법과 벼루에 먹을 갈아서 잉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범했다. ‘글과 예술의 하모니’시간에는 예술가들이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윤해성 교수가 종이접기 교실을 열어서 참석자들에게 연등을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한국 이민사 연구편찬회 매튜 벤누스카 간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안은숙 교감은 “한국 문화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 풍물놀이 와 K pop 공연도 있는 이번 행사는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도 한국 문화주간 일환으로 후원해 주었다”고 감사했다. 시애틀 벨뷰 통합한국학교 오희경 교사가 종이로 장구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곽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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