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통로 되는 찬양”

소프라노 이은희 찬양콘서트
시애틀 등 미국 7개주 선교 찬양

“듣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백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함께 나누며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애틀 지역에서 찬양 콘서트를 갖는 소프라노 이은희 집사(사진)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이자 찬양사역자 이다.

GSM 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 주관으로 7월21일부터 9월15일까지 시애틀을 비롯 뉴욕 등 7개주에서 24회 선교 콘서트를 갖는 그녀는 “ 찬양을 들려드리기 보다는 함께 부르며 주님을 만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특히 선교사와 후원자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페더럴웨이 ‘선한목자선교회’(GSM)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당부하고 “11년 선교회는 지난해도 476명을 돕고 후원자도 49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고 설명했다.

21일 페더럴웨이 연합 성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24일 오후 7시30분 형제교회, 26일 오후 7시 타코마 순복음큰빛교회, 28일 오전11시30분 시애틀중앙침례교회, 28-31일 GSM세계선교대회, 8월11일 오전 11시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연합성회 오후 6시 타코마 삼일교회에 있다. 이어 LA, 달라스, 아트란타, 뉴욕,세인 루이스 교회 일정이 있다.

한양대 음대 성악과 졸업 후 이태리 밀라노 Giuseppe Verdi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밀라노 유학생 중심 “임마누엘 선교단” 활동 등 6년 동안 이태리, 독일 프랑스 등 유럽각국에서 약 50회 이상 찬양 활동을 했다. 특히 독일 베를린 ZBF 솔리스트, 지구촌교회 솔리스트, GSM 선한목자선교회 찬양사역자, 신바람낙도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남성전 비롯 50여 교회 등에서 찬양을 하고 있다.

이번에 찬송가, 복음성가 등 10곡이 수록된 생애 첫 정규 앨범을 펴낸 그녀는 4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찬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며 “찬양은 나의 음악세계의 시작이며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성악가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노래하는 찬양사역자로 전환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찬양하는 자나 듣는 자나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께 같이 드려지는 찬양이 되고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와 선교의 도구가 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