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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음악 축제 한마당

시애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성황
시애틀 7080 기타 동호회 주최

시애틀 7080 기타 동호회(김시우회장)와 다민족 지역 음악인들이 지난 6월 28일 제5회 시애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린우드 로이스 컨서트 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들과 함께 중국인, 미국인, 라티노 등 여러 민족들이 함께 고유문화의 악기로 고유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다민족 음악 축제 한마당 이 되었다.

론다 케들의 감미로운 기타연주에 많은 박수가 나왔고 조광열씨는 색소폰으로 노들강변 등을 흥겹게 연주해 환호를 자아냈다. 김시우,난주 부부는 기타연주로 ‘새색시 시집가네’를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인 장 유린은 아코디온 연주와 함께 중국 민가를 불렀으며 잭과 살리 그래함은 스페인 전통기타 연주와 함께 몬타나 등을 흥겹게 불러 150여 청중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따라 하기도 했다. 특히 흑인인 아리아나 캐드웰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복음성가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러 큰 감동을 주었다.



김홍모씨는 크래식 기타로 ‘가을의 속삭임’을 조용하고 감미롭게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로드 히구치는 우크렐레의 전통악기 연주 공연후 김시우씨와 함께 노래를 하기도 했다.

한인커뮤니티 볼룸댄스협회의 볼룸댄스, 신나는 윤봉한씨의 창작 북춤에 이어 한국 국악원 박미영, 안송이, 김시우씨의 해금과 기타의 앙상블로 민요 메들리가 연주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권명순, 임영 씨의 노래와 함께 한국 홍보 동영상도 상영되었다.

김시우회장은 "시애틀 7080 기타 동호회와 그동안 4차례 공연을 했던 다민족 로컬 음악인들이 이번엔 시애틀 총영사관 한국문화주간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예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구촌이 하나되는 다민족 예술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시우회장(오른쪽) 등이 해금과 기타로 한국 민요 메들리를 연주하고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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