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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보험회사들, 이제 낙태비용도 부담

주 의회, 낙태 수술비용 관련 법안 27-22로 통과시켜

앞으로 워싱턴주 지역 보험 가입자들의 낙태 수술에 대한 비용을 보험회사가 부담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올림피아 워싱턴주 의회에서 통과된 낙태 수술비용 관련 법안은 현재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놓은 상태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의회는 투표를 통해 27대 22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이번 법안은 수년 동안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상원의회 6219 법안은 의료보험 회사가 출산 비용 커버 외에도 낙태와 피임에 대한 의료비용을 지불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이 실행될 경우 2019년 1월 1일부터 의료 보험을 갱신하거나 가입한 피보험자들에게 추가 비용에 대한 지불 없이 무료로 피임 관련 기구나 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의학 상담비와 불임 수술 비용도 보험회사가 지불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시애틀 지역 언론사 카이로7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레이크 스티븐스 지역구 스티브 홉스 상원의원의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이 법안이 실효성을 가지게 하고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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