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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 쿠키 시즌, 절도 가능성 높아

경찰 당국, 쿠키 판매 걸스카우트들에게 안전 당부

가정을 방문해 쿠키를 판매하는 걸스카우트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들은 이를 이용한 절도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을 두고 주민들에게 안전을 각별히 당부했다.

걸스카우트 가정 방문은 전통적인 기금 마련 행사 중 하나로, 어린 소녀나 여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쿠키를 각 지역 가정을 방문해 판매하는 행사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워싱턴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절도 범죄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능적으로 바뀌고 있어 지역 경찰들은 보다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타코마 경찰국 대변인 로레타 콜은 지난 10일 두 남성이 타코마에 소재한 한 상점 앞에서 쿠키를 판매하려던 걸스카운트 학생들을 총으로 위협해 쿠키를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당국은 이 학생들이 빼앗긴 쿠키 대신 받은 돈은 위조지폐였으며 이로 인해 6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에드몬즈 경찰국은 위조지폐와 관련해 100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지역에 설치된 쿠키 판매 부스에 둔 쿠기 상자들을 훔쳐 달아난 절도 범죄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들은 걸스카우트 의회가 절도 범죄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복구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쿠키 판매에 나선 걸스카우트들에게 안전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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