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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멕시칸 식당, 560만 불 탈세 혐의로 적발

에버렛 헤럴드넷 보도…대대적인 잠복수사에 덜미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카운티에 멕시칸 식당을 운영하던 한 업주가 식당 실적 소프트웨어를 조작, 560만 달러 상당의 탈세 혐의로 기소됐다.

에버렛 지역 언론사 헤럴드넷은 해당 업주인 바텔에 사는 57세 살바로드 사하건이 스노호미시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 절도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주정부 당국 직원들은 정확한 증거를 확보하고자 지난 주 그가 그간 운영해온 메리스빌, 린우드, 시애틀 지역에 위치한 총 6곳의 타코스 과이마스 식당을 방문해 잠복 수사를 실시했다.

워싱턴주 법무장관 측은 판매 이윤을 임의로 줄여 매출을 실제보다 낮추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케이스는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발표했다.



검사 측은 아직까지 피고인 측 법률 대리인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등록된 전화번호로 사하건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가 운영해온 지점 중 시애틀에 위치한 한 곳에 전화한 결과 한 여성 직원이 전화를 받았으며 그 여성은 더 이상 사하건이 해당 지점의 업주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한편, 주정부 당국은 그의 혐의와 관련해 세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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