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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치 비타민 훔친 간 큰 커플

벨뷰 경찰국, 절도범 일당 수배령 내려
관련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 당부하기도

벨뷰 경찰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인근 상점을 오가며 무려 2만 달러 상당의 비타민 영양제를 훔쳐온 절도범 일당을 찾고 있다.

경찰 당국에 의하면 절도범은 39세 저스트 피더슨이라는 남성과 37세 애니타 톰슨이라는 여성이며 이들은 그간 벨뷰, 커클랜드, 이사콰, 레드몬드, 시애틀, 머서 아일랜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타코마와 밴쿠버 전역을 돌아다니며 상점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이 커플 절도범의 범행은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해 보인다.

절도범들은 타깃으로 한 상점에 들어간 후 소지하고 있던 재활용 가방에 갖가지 비싼 비타민 영양제를 집어넣고 다시 나가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벨뷰 경찰국 세스 타일러는 “이 같은 형태의 조직화된 상점털이범들은 가만히 두면 더 많은 물건을 훔칠 것”이라며 “다량의 물품을 절도하는 이들과 같은 경우 하루 빨리 체포해 구금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벨뷰 경찰국은 절도 용의자 피더슨과 톰슨은 차량 번호판 ‘ASC2943’을 달고 있는 이들이 훔친 차량인 닷지 네온을 타고 다닐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또 만약 이들을 목격했거나 해당 차량을 본 주민들이 있다면 ‘1-800-222-TIPS‘로 신고해 달라며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체 소유주들에게 이 같은 특정 제품을 타깃으로 하는 절도범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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