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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퍼렐, SF 새 임시시장에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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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24 14:36

시의회에서 6명의 지지 얻어

보궐선거까지 시장 업무 수행

마크 퍼렐 신임 SF임시시장이 23일 시장실에서 열린 취임선서 직후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AP]<br><br> <br><br>

마크 퍼렐 신임 SF임시시장이 23일 시장실에서 열린 취임선서 직후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AP]



샌프란시스코 임시시장에 마크 퍼렐 시의원이 선출됐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23일 임시회의를 열고 마크 퍼렐 시의원을 임시시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임시 시장 후보로 나선 마크 퍼렐과 런던 브리드 시의장을 제외한 시의원 9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퍼렐 시의원은 찬성 6, 반대 3으로 임시시장에 최종 선출됐다.

역시 임시시장 후보로 나선 런던 브리드는 임시시장의 조건인 최소 6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시장으로 선출된 마크 퍼렐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시장실에서 가족들과 시 변호사인 데니스 에레라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적인 시장업무를 시작했다.

임시시장 선출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애런 페스킨 시의원이다. 페스킨 의원은 SF시장 보궐선거 후보 마감일인 지난 9일 처음 임시시장 선출을 공식 제안했다. 페스킨 의원은 표면상으로 시의장인 런던 브리드가 임시시장을 맡을 경우 업무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었지만, 보궐선거에 출마한 런던 브리드가 임시시장을 계속 맡을 경우 선거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본질적인 이유다. 페스킨은 이미 마크 레노 지지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중 한명인 런던 브리드가 임시시장직에서 내려온 것은 마크 레노는 물론 제인 김에게도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의회에는 애런 페스킨을 비롯해 제인 김과 힐러리 로넨 등 진보적 성향의 시의원들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주축이 돼 시티컬리지 무상교육, 공공주택 확대 등 서민을 위한 법안과 예산안 통과를 주도해 왔었다. 이번 임시시장 재선출도 이들의 주도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런던 브리드 시의원을 지지하는 일부 흑인 지지자들은 시의회에서 반대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런던 브리드가 시장과 시의회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은 흑인 여성이기 때문이라며, 임시시장 선출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인종차별, 성차별주의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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