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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국제 공항, 여객 수송량 사상 최고치

2017년 이용객 1,900만명

전년 대비 35% 증가

지난 해 새크라멘토 국제 공항의 여객 수송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우리 슬롯하워 공항 대변인이 24일 밝힌 바에 따르면 작년 전체 이용객 수는 총 1천9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로 공항측은 금년 1월 현재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전망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는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확연히 이어졌으며 작년 8월부터 운영된 롱비치, 스포케인에 대한 주 21편의 새로운 스케줄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 윗 공항국장은 “각 항공사들의 새로운 서비스 발표와 고객들의 긍적적 반응에 의해 새로운 노선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이같은 결과를 낸 승객,직원,항공사 파트너 및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새크라멘토 국제 공항은 다른 많은 공항과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추가 노선 운항으로 승객들이 더욱 많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여객 교통 증가가 45개월간 지속됐다.
이에 앞서 공항측은 10억달러 규모의 ‘터미널 B’ 개조를 위해 요금을 인상했지만 지난해에 다시 5년 계약으로 인하한 바 있다.
공항 관계자는 여객 수송 증가는 금년 상반기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금년 봄에 추가 될 예정인 6개의 새로운 노선 운항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측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카보 산 루카스와 뉴 올리언즈의 비행이 시작되며 4월에는 텍사스 주 세인트 루이스와 오스틴,5월에는 올랜도와 밴쿠버 노선이 매일 운항된다.
모든 신규 항공편은 에어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밴쿠버 외에 사우스 웨스트 항공을 통해 운항된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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