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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 도움 주는 단체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개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가 2018년 정기총회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지난 27일 샌타클라라 홈타운뷔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회원과 박준용 SF총영사, 이성도 동포담당영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재정 현 회장이 향후 3년간의 회장에 재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변영우, 최호섭 씨가 감사에는 김봉일, 김현겸 씨가 선출됐으며 박찬민 씨 등 총 15명의 임원진도 새로 구성됐다.

또 2017년 결산과 함께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도 심의 후 통과됐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는 올해도 샌호아킨 국립묘지 참배와 함께 베터렌스데이 행진 참가, 윌리엄 딘 장군 묘소 참배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재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지켰고, 대한민국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 주역으로서 가정을 지키고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조국의 평화통일과 국가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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