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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 개막

과학기술 공유로 인류 발전 모색한다

한미 과학기술자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공유하고 인류의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제16회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가 개막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총회장 안국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이부섭)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7~9일까지 벌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1500여명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전진(Forward Together)’이라는 주제로 기초과학, 융합 기술, 산업 기술 등 3가지 과학기술 분야를 중점으로 최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로보틱스, 그래핀 등 최첨단 기술분야에 대한 세부 사항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7일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안국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 전분야에 걸쳐 한미간 공동연구를 촉진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젊은 과학·기술자들이 청년전문가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강단에 선 구글 무선 네트워킹 설계책임자 프레스턴 마샬 박사는 ‘무선 네트워킹 기술과 개혁’을 주제로 “인터넷 사용자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무선 네트워킹의 성장과 속도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무선 인터넷 가용률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 성장 속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자리에서는 공로자 시상식도 열려 유두영 UC 데이비스 교수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명경제 국립보건원 종신 연구원에게 ‘KOFST 올해의 과학자상’을 각각 수여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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