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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UKC 폐막… 관련 연구 논문 1100여편 발표

“한인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

한미 과학기술자들이 첨단 과학기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가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폐막했다.

벌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총회장 안국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이부섭)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과 한국 등지에서 1500여명의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동안 12개의 심포지엄과 19개의 주제별 포럼, 450개의 세션 등을 통해 연구 논문이 1100여편이 발표됐다.

폐막식에서는 이강원 KSEA 상벌위원회 위원장이 박상대 박사에게 최고 공헌상을, 한국 기업의 미국내 진출을 돕는 단체인 택원(TeK One) 보드에게 창출 기업상을 수여했다.



또 KSEA 조지아지부(회장 박상혁)가 우수 지부상을, 심정섭 KSEA 뉴욕지부 전회장이 우수 지부 회장상을 받았다.

차세대 리더상은 신인우씨가, 사회 봉사상은 양근향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LG그룹과 한민족 과학기술자 네트워크(회장 윤정선)에게 각각 스폰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과학·기술·의학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 21명에게 각각 장학금 1500달러도 전달됐다.

안국준 총회장은 “이번 행사에 특별 기획된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의 창조경제 포럼이 큰 관심을 끌었다”며 “과학기술자들이 ‘창조경제’라는 어젠다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총회장은 또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세션 구성을 통해 참가자간 활발한 인적 교류와 수준높은 정보 교류 등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호신 아이오아주 아이오와대 토목과 교수는 “KOFST 이부섭 회장의 환경 친화 도로 건설 등 토목환경에 관한 조언과 리더십 등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7회 UKC는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개최된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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