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실리콘밸리서 한국 IoT 기술 전파

미래부·KOTRA·NIPA 공동 주관 ‘K-tech 실리콘밸리 2014’

한국 IT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첨단 사물인터넷(IoT)과 연구개발 기술을 홍보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실리콘밸리 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4~25일 양일간 산타클라라 메리엇호텔에서 개최한 ‘K-tech 실리콘밸리 2014’ 박람회에서다.

한미 200여개의 기업과 바이어, 연구기관, 벤처 투자자 등 총 6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전시회, 컨퍼런스, 창업기업 피팅,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동만 SF총영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프리나브 미스트리 삼성전자 부사장, 윌리엄 맥팔랜드 퀄컴 테크놀로지 기술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초연결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한미간 IoT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커넥티드 퓨처(Connected Future)’를 주제로 이상용 LG전자 상무,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 등이 참여해 미래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논의했다.

시각기반 웨어러블용 가상 마우스를 제작한 매크론사, 자동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개발한 튜너코리아 등 한국에서 온 38개 IoT 기업들이 벤처캐피탈, 엔젤투자가, 창업 인큐베이터 등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고 투자를 유치했다.

해외 R&D 신입·경력 사원 등 미국의 우수한 한인 경력 인재들을 한국으로 영입하기 위한 ‘K-네트워킹’ 행사와 LG 채용상담회 등도 진행됐다.

윤종록 차관은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벤처 창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과학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맥팔랜드 퀄컴 부사장은 “실내 디바이스를 컨트롤 하는 기술을 통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IoT를 즐기는 환경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한국의 진보적인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